닥터지, 봄비처럼 촉촉한 보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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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C7
겨울은 피부 건강에 최악의 조건이다. 건조한 날씨로 인한 각종 피부 자극 때문이다. 집밖에서는 매서운 칼바람이 불고, 실내도 히터 영향으로 건조하다.
더마코스메틱(약국 화장품) 브랜드 ‘닥터지’를 생산하는 고운세상코스메틱은 피부 관리의 기본인 보습에 충실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닥터지 약산성 클렌징 젤 폼’은 피부 자극을 최소화했다. 이 제품은 민감성 피부를 위한 약산성 클렌저로 부드러운 젤 제형이 피부 마찰을 최소화해 저자극 클렌징이 가능하다. 미세한 입자 버블이 선크림, 미세먼지, 모공 속 노폐물까지 세정해준다. 각종 자극으로 예민해진 피부에는 매일 하는 클렌징도 자극이 될 수 있다. 자극이 덜한 순한 성분의 클렌저를 사용해 피부의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민감 피부를 달래는 방법이다.
‘닥터지 더모이스처 배리어D 인텐스 크림’은 약해진 피부 건강을 키울 수 있도록 프로 비타민D 성분을 담은 보습용 화장품이다. 프로 비타민D 콤플렉스(7-데하이드로콜레스테롤)를 함유해 피부 건강을 위한 에너지를 균형 있게 채워준다. 각종 외부 자극에 맞설 수 있도록 튼튼한 피부로 가꿔준다. 다당류의 일종인 ‘베타글루칸’과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엑토인’ 성분이 건조함으로 인한 피부 가려움도 진정시킨다.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액티브 에센스’는 턱, 볼 부위 등 자극 받은 부위를 수딩 에센스로 진정시켜주는 제품이다. 코로나19로 마스크를 쓰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생기는 피부 자극을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5-시카 콤플렉스’와 ‘어성초 추출물’을 절반 이상 넣었다. 엑토인 성분과 아프리칸 알로에가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킨다. 스포이드 캡을 이용해 원하는 만큼 필요한 부위에 떨어뜨려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닥터지는 다양한 제품의 품질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중국 온라인 채널에서 매출이 360% 늘었다. 국내 화장품 유통채널 올리브영에서도 매출이 30% 이상 증가했다.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은 선크림과 피부진정용 크림이다. 지난해 화장품 브랜드 대부분이 코로나19 사태로 매출이 급감했지만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피부과 의사 출신 안건영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가 직접 제품 개발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고운세상은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피부 진단 프로그램 ‘마이스킨멘토’를 제공하고 있다. 2017년 서비스를 시작해 총 30만 명분의 피부진단 데이터를 축적했다. 고운세상은 이 빅데이터를 분석해 모바일상에서 이용자의 피부를 진단한 뒤 관리법을 제공하는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다.안 대표는 “레슬리 바우만 미국 마이애미대 교수가 제시한 16가지 피부타입 분류법을 적용해 피부관리 멘토링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
더마코스메틱(약국 화장품) 브랜드 ‘닥터지’를 생산하는 고운세상코스메틱은 피부 관리의 기본인 보습에 충실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닥터지 약산성 클렌징 젤 폼’은 피부 자극을 최소화했다. 이 제품은 민감성 피부를 위한 약산성 클렌저로 부드러운 젤 제형이 피부 마찰을 최소화해 저자극 클렌징이 가능하다. 미세한 입자 버블이 선크림, 미세먼지, 모공 속 노폐물까지 세정해준다. 각종 자극으로 예민해진 피부에는 매일 하는 클렌징도 자극이 될 수 있다. 자극이 덜한 순한 성분의 클렌저를 사용해 피부의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민감 피부를 달래는 방법이다.
‘닥터지 더모이스처 배리어D 인텐스 크림’은 약해진 피부 건강을 키울 수 있도록 프로 비타민D 성분을 담은 보습용 화장품이다. 프로 비타민D 콤플렉스(7-데하이드로콜레스테롤)를 함유해 피부 건강을 위한 에너지를 균형 있게 채워준다. 각종 외부 자극에 맞설 수 있도록 튼튼한 피부로 가꿔준다. 다당류의 일종인 ‘베타글루칸’과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엑토인’ 성분이 건조함으로 인한 피부 가려움도 진정시킨다.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액티브 에센스’는 턱, 볼 부위 등 자극 받은 부위를 수딩 에센스로 진정시켜주는 제품이다. 코로나19로 마스크를 쓰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생기는 피부 자극을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5-시카 콤플렉스’와 ‘어성초 추출물’을 절반 이상 넣었다. 엑토인 성분과 아프리칸 알로에가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킨다. 스포이드 캡을 이용해 원하는 만큼 필요한 부위에 떨어뜨려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닥터지는 다양한 제품의 품질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중국 온라인 채널에서 매출이 360% 늘었다. 국내 화장품 유통채널 올리브영에서도 매출이 30% 이상 증가했다.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은 선크림과 피부진정용 크림이다. 지난해 화장품 브랜드 대부분이 코로나19 사태로 매출이 급감했지만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피부과 의사 출신 안건영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가 직접 제품 개발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고운세상은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피부 진단 프로그램 ‘마이스킨멘토’를 제공하고 있다. 2017년 서비스를 시작해 총 30만 명분의 피부진단 데이터를 축적했다. 고운세상은 이 빅데이터를 분석해 모바일상에서 이용자의 피부를 진단한 뒤 관리법을 제공하는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다.안 대표는 “레슬리 바우만 미국 마이애미대 교수가 제시한 16가지 피부타입 분류법을 적용해 피부관리 멘토링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