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보며 신개념 과자 놀이"…롯데제과 `냠냠연구소` 오픈
입력
수정

냠냠연구소는 2020년 롯데중앙연구소에서 진행한 사내벤처 공모전에서 수상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한 것인데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롯데제과는 사전 테스트로 지난 17일까지 100명에 한해 롯데제과 공식 온라인 몰인 ‘롯데스위트몰’을 통해 신청을 받았고 마감일까지 정원의 10배인 약 1000명이 신청할 정도로 냠냠연구소의 관심이 뜨거웠다. 이번 오픈 사전 테스트에 선발된 인원에 한해 수업 전용 DIY 과자 키트가 무료로 발송되며 집에서 PC나 모바일을 통해 수업에 참여 가능하다.
냠냠연구소는 하루에 한번 약 40분간 클래스가 진행된다. 이 콘텐츠는 놀이 활동 영상을 시청하면서 나만의 DIY 간식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대상은 5~9세의 아이들이다. 놀이 영상 이외에도 식품 연구원의 식재료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고 올바른 식습관도 배울 수 있어 재미적인 요소뿐만 아니라 교육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냠냠연구소는 총 7회 테스트 운영 이후 다음달인 3월에 정식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또 향후 콘텐츠에 사용되는 DIY 과자 키트도 온라인 몰을 통해 상시 구매가 가능할 수 있도록 판매 채널을 검토하고 있다.신선미기자 ssm@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