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석 헬로펀딩 부대표, 핀테크 멘토로 선정

온라인투자금융 플랫폼인 헬로펀딩은 최수석 헬로펀딩 부대표가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의 핀테크 전문가 멘토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앞으로 창업자에게 핀테크 창업과 성장에 필요한 금융지식과 비즈니스 모델 등을 지원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핀테크 전문가 멘토는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의 맞춤형 성장지원 프로그램 일환이다. 선발된 창업자에게 멘토링을 통해 창업자가 직면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최 부대표는 외환은행에 30년 이상 재직하며 금융지식을 쌓아왔다. 투자자들의 연체 위험성을 완화시키는 국내 첫번째 학문적 연구인 P2P금융사 연체 예측모델 ‘부동산 P2P대출 연체요인 분석에 관한 연구’로 건국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수여받았다. 현재 건국대학교 부동산대학원에서 겸임교수로 활동하며 핀테크 과목을 강의하고 있다.

최 대표는 "헬로펀딩이 5년간 5000건의 상품과 5000억원이 넘는 누적대출액을 취급하면서도 연체율 0%를 유지해오는 노하우를 멘티들에게 전수겠다"고 전했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