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직원 코로나19 확진…임시회 개회 2주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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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는 의회사무처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려 3월 초 열릴 예정이던 제379회 임시회를 2주 연기한다고 26일 밝혔다.
제379회 임시회는 3월 2∼11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이번 결정으로 3월 16일부터 25일까지 운영된다. 앞서 의회사무처 직원은 지난 2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의회는 감염자 접촉자들이 25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가면서 상임위원회 개최 등 의사진행에 차질이 예상돼 임시회 일정을 조정했다.
임시회에서는 도정 및 교육 학예행정에 관한 질문과 결산 검사 위원 선임, 조례안 등의 심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도의회는 확진자가 발생한 25일 청사를 소독하고 전면 폐쇄했다.
26일부터 필수인원을 제외한 전 직원이 재택근무에 들어갔으며 의원들도 출입을 자제하도록 했다.
의회사무처 감염자의 밀접접촉자 11명은 1차 검사에서 전원 음성이 나왔다. 이들은 3월 10일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연합뉴스
제379회 임시회는 3월 2∼11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이번 결정으로 3월 16일부터 25일까지 운영된다. 앞서 의회사무처 직원은 지난 2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의회는 감염자 접촉자들이 25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가면서 상임위원회 개최 등 의사진행에 차질이 예상돼 임시회 일정을 조정했다.
임시회에서는 도정 및 교육 학예행정에 관한 질문과 결산 검사 위원 선임, 조례안 등의 심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도의회는 확진자가 발생한 25일 청사를 소독하고 전면 폐쇄했다.
26일부터 필수인원을 제외한 전 직원이 재택근무에 들어갔으며 의원들도 출입을 자제하도록 했다.
의회사무처 감염자의 밀접접촉자 11명은 1차 검사에서 전원 음성이 나왔다. 이들은 3월 10일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