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지역 최단 기간 완판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

전용면적 59~84㎡ 총 472가구…가평군에서 이례적인 조기 완판 눈길
새롭게 출발한 DL이앤씨의 첫 분양 단지, 마케팅 역량 집중으로 이룬 성과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 투시도
DL이앤씨(옛 대림산업)가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대곡리 일원에서 선보인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이 100% 완판됐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2일(월)부터 진행된 계약 이후 총 472가구의 아파트가 4일 만에 모두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가평 지역 신규 분양단지 중 최단기간 완판 기록을 세운 것이다.

업계에서는 사실상 부동산 시장에서 그간 소외되었던 경기도 외곽지역인 가평군에서 거둔 이례적인 성과라는 평이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지난 20년간(‘00년~’20년) 가평군에서 청약접수를 진행한 신규 단지 중 모집 가구 수를 채운 단지는 한차례도 없었다. 또한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지난 15년간(‘06년~’20년) 가평군 아파트 매매 거래 건수는 1년에 평균 271.73건에 불과했으며, 지난해 1월 기준 미분양 가구수도 183가구로 나타났다.이러한 상황에서 신규 분양에 나선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은 DL이앤씨 출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규 분양 단지로 e편한세상의 마케팅 역량을 집중한 것이 성공 분양의 이유라는 평가다. 여기에 리뉴얼로 새롭게 거듭난 e편한세상만의 브랜드 파워와 오랜 시간 소비자의 니즈 분석을 통해 탄생한 ‘C2 하우스’ 등 우수한 상품성 또한 소비자들에게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분양 관계자는 “DL이앤씨가 분양에 나선 첫 단지로 설계는 물론 마케팅까지 모든 분야에서 노력을 기울였다. 가평 내 지역 수요에 집중하며, 우수한 상품성과 브랜드 가치를 바탕으로 랜드마크 단지로의 비전을 수요자들에게 알린 것이 효과적이었다”라며 “이러한 전사적인 노력이 비슷한 시기에 인근에서 분양한 신규 분양 단지에 비해 짧은 시간에 완판으로 나타났다.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에 보내주신 고객들의 성원에 성실 시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4개동, 전용면적 59~84㎡ 총 47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98가구 △74㎡A 41가구 △74㎡B 67가구 △74㎡C 71가구 △84㎡A 169가구 △84㎡B 26가구 등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3년 8월 예정이다.

한경부동산 hkl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