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오클랜드, 새 확진자 나와 열흘만에 재봉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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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최대도시 오클랜드가 신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또다시 봉쇄된다.
로이터통신, dpa통신 등에 따르면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27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확진자가 새로 발생한 오클랜드를 28일부터 최소 7일간 봉쇄한다고 밝혔다. 앞서 오클랜드는 지난 14일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는 확진자 3명이 발생해 15일∼17일 사흘간 봉쇄됐다가 대응 2단계로 하향 조정됐다.
지난 22일 자정부턴 1단계로 낮춰졌다.
지난 봉쇄가 해제된 지 열흘 만에 다시 전면 봉쇄되는 것이다. 오클랜드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대응 1단계에서 2단계로 높여진다.
이에 따라 100인 초과 모임이 금지되고 엄격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도입된다.
뉴질랜드는 선제적이고 엄격한 제한조치를 통해 코로나19 대응에 성공한 대표적인 국가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 집계에 따르면 현재 기준 뉴질랜드 내 총 확진자는 2천372명, 사망자는 26명이다.
/연합뉴스
로이터통신, dpa통신 등에 따르면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27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확진자가 새로 발생한 오클랜드를 28일부터 최소 7일간 봉쇄한다고 밝혔다. 앞서 오클랜드는 지난 14일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는 확진자 3명이 발생해 15일∼17일 사흘간 봉쇄됐다가 대응 2단계로 하향 조정됐다.
지난 22일 자정부턴 1단계로 낮춰졌다.
지난 봉쇄가 해제된 지 열흘 만에 다시 전면 봉쇄되는 것이다. 오클랜드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대응 1단계에서 2단계로 높여진다.
이에 따라 100인 초과 모임이 금지되고 엄격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도입된다.
뉴질랜드는 선제적이고 엄격한 제한조치를 통해 코로나19 대응에 성공한 대표적인 국가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 집계에 따르면 현재 기준 뉴질랜드 내 총 확진자는 2천372명, 사망자는 2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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