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식] 리토피아 신인상 소설부문에 채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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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아트스페이스 박생광 '무속' 전·국립현대미술관 이승택 학술세미나 ▲ 채삼석의 단편 '리베르탱고 작전'이 계간 문예지 리토피아의 올해 신인상 소설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한반도 중립화라는 주제를 다루는 이 소설의 부제는 '대통령 만든 중립화 공약'이다.
작가가 좌우 대립 구도 초월이라는 기대를 담아 내년 대통령 선거 판도를 예측한 팩션이다.
심사위원단은 "논리와 냉철한 시선으로 상황을 묘사하는 글의 짜임은 전통적인 기법을 벗어나 자유로운 상상과 사건을 표현하고 있다"고 평했다. 언론인 출신으로 60대 중반에 이번 신인상으로 등단한 작가는 "문학 차원에서 반도 문제 솔루션의 실마리를 나름 모색하다 중립론을 화두로 잡았다"고 말했다.
리토피아 신인상 시 부문은 김재윤, 서수경, 송창현 시인이 받는다. ▲ 교보문고가 운영하는 전시공간 교보아트스페이스에서 한국화가 박생광(1904~1985)의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 '무속(巫俗)'이 열리고 있다. 작가가 무속이라는 주제를 집중적으로 탐구하던 1980년부터 1985년까지의 작품 10점을 선보인다.
박생광은 청년 시절부터 70대 중반 나이까지 모란, 나비, 달, 새 등 한국적 소재를 아우르며 민속 문화를 독창적으로 보여주는 그림을 그렸다.
무속을 탐구한 70대 후반부터는 민속 문화 기반에 주술적 신묘함을 결합한 듯한 한국적 무속 전통을 화폭에 담았다. 작가에게 무속은 한국적인 것을 정직하게 드러낼 수 있는 중요한 작품 주제였다.
4월 26일까지. ▲ 국립현대미술관(MMCA)은 이승택 작가 회고전 '이승택-거꾸로, 비미술'과 연계한 온라인 학술세미나를 오는 6일 오후 1시부터 국립현대미술관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한다.
전시에서 주목하는 1960년대 이후 이승택의 예술세계를 다층적으로 해석하고 작가가 '비조각'과 '비미술' 등으로 언급한 비평 용어 및 개념을 현재 시점에서 논의한다.
김이순 홍익대 교수, 조수진 미술사학자, 윤진섭 미술평론가, 최봉림 가현문화재단 한국사진문화연구소장, 이영철 계원예대 교수, 이인범 상명대 교수가 발표한다. 국립현대미술관 누리집 내 예약하기를 통해 4일 오후 6시까지 사전 신청을 받고, 사전 신청자에게 생중계 영상 주소를 공개한다.
/연합뉴스
작가가 좌우 대립 구도 초월이라는 기대를 담아 내년 대통령 선거 판도를 예측한 팩션이다.
심사위원단은 "논리와 냉철한 시선으로 상황을 묘사하는 글의 짜임은 전통적인 기법을 벗어나 자유로운 상상과 사건을 표현하고 있다"고 평했다. 언론인 출신으로 60대 중반에 이번 신인상으로 등단한 작가는 "문학 차원에서 반도 문제 솔루션의 실마리를 나름 모색하다 중립론을 화두로 잡았다"고 말했다.
리토피아 신인상 시 부문은 김재윤, 서수경, 송창현 시인이 받는다. ▲ 교보문고가 운영하는 전시공간 교보아트스페이스에서 한국화가 박생광(1904~1985)의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 '무속(巫俗)'이 열리고 있다. 작가가 무속이라는 주제를 집중적으로 탐구하던 1980년부터 1985년까지의 작품 10점을 선보인다.
박생광은 청년 시절부터 70대 중반 나이까지 모란, 나비, 달, 새 등 한국적 소재를 아우르며 민속 문화를 독창적으로 보여주는 그림을 그렸다.
무속을 탐구한 70대 후반부터는 민속 문화 기반에 주술적 신묘함을 결합한 듯한 한국적 무속 전통을 화폭에 담았다. 작가에게 무속은 한국적인 것을 정직하게 드러낼 수 있는 중요한 작품 주제였다.
4월 26일까지. ▲ 국립현대미술관(MMCA)은 이승택 작가 회고전 '이승택-거꾸로, 비미술'과 연계한 온라인 학술세미나를 오는 6일 오후 1시부터 국립현대미술관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한다.
전시에서 주목하는 1960년대 이후 이승택의 예술세계를 다층적으로 해석하고 작가가 '비조각'과 '비미술' 등으로 언급한 비평 용어 및 개념을 현재 시점에서 논의한다.
김이순 홍익대 교수, 조수진 미술사학자, 윤진섭 미술평론가, 최봉림 가현문화재단 한국사진문화연구소장, 이영철 계원예대 교수, 이인범 상명대 교수가 발표한다. 국립현대미술관 누리집 내 예약하기를 통해 4일 오후 6시까지 사전 신청을 받고, 사전 신청자에게 생중계 영상 주소를 공개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