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콜센터 관련 감염자 확산…누적 확진자 62명

광주에서 보험사 콜센터와 관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1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는 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2천92명으로 집계됐다. 7명 가운데 보험사 콜센터 관련 확진자는 4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62명으로 늘었다.

2명은 해외 유입 사례이고, 나머지 1명은 자가격리 해제 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에서는 지난달 23일 보험사 콜센터에서 35명이 확진되는 등 집단 감염이 발생해 확진자가 끊이지 않고 있다. 전남에서는 나주와 목포에서 1명씩 모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