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앳웍스, 광화문 이마빌딩에 '말발굽 커피바' 냈다
입력
수정

이마빌딩 1층 316.66㎡ 규모로 자리잡은 커피앳웍스 이마빌딩 광화문점은 말발굽 형태의 브루잉 바를 설치한 게 특징이다. 브루잉 바의 디자인은 이마빌딩의 역사에서 착안했다. 이마빌딩은 조선시대 왕이 타는 말과 수레 등을 관장하던 사복시 터에 자리잡고 있어 건물명을 '이마(利馬)'라고 부른다.
매장 중앙의 브루잉바에서는 이마빌딩 시그니처, 무산소 발효커피 등 다양한 스페셜티 커피를 추출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다. 바리스타는 커피의 품종과 맛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한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