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어클락, 데뷔 4년 만에 활동 종료

보이그룹 세븐어클락이 데뷔 4년 만에 해체한다.

소속사 포레스트네트워크는 2일 팬 카페에 글을 올려 "회사와 논의 끝에 오늘부로 세븐어클락 활동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멤버 전원은 향후 활동에 대해 논의 중이며, 충분한 상의 후 다양한 개인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갑작스러운 활동 종료 소식을 전하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7인조 그룹인 세븐어클락은 2017년 3월 '버터플라이 이펙트'로 데뷔했다. 멤버 모두가 데뷔 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나인'에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금까지 미니앨범 3장과 싱글 1장을 발표했으며 드라마 OST(오리지널사운드트랙) 등에도 참여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