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서 열린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경선대회…6일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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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부산시장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경선대회가 2일 부산 강서구 가덕도 현장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민주당은 부산 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와 가덕도 신공항 추진의 의지를 분명히 하려고 경선대회 장소를 가덕도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모두를 위한 선택'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경선대회에는 이낙연 당 대표를 비롯해 변성완 전 부산시장 권한대행, 김영춘 전 국회 사무총장, 박인영 전 부산시의회 의장(기호순)이 참석했다.
경선대회는 국민의례, 후보 비전 발표, 부산시민 질의와 답변, 민주당에 보내는 편지 낭독 등 순으로 진행됐다.
후보 비전 발표 순서는 박 전 의장, 김 전 총장, 변 전 권한대행 순으로 이어졌다. 박 전 의장은 "새로운 부산 10년의 담대한 꿈을 꿔야 한다"며 "낡은 사고로는 불가능하다.
그래서 박인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전 총장은 "부산을 동북아시아 싱가포르로 우뚝 일으켜 세우는 시장, 부산경제를 다시 일으키는 민주당 시장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변 전 권한대행은 "코로나19 방역과 경제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며 "부산의 기회를 반석 위에 올려놓을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민주당은 이날 경선대회를 당 공식 유튜브 채널인 '델리민주'로 생중계했다.
민주당 부산시장 최종후보 선출을 위한 투표는 3∼6일 온라인과 ARS로 진행된다. 투표 마지막 날인 6일 경선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연합뉴스
민주당은 부산 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와 가덕도 신공항 추진의 의지를 분명히 하려고 경선대회 장소를 가덕도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모두를 위한 선택'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경선대회에는 이낙연 당 대표를 비롯해 변성완 전 부산시장 권한대행, 김영춘 전 국회 사무총장, 박인영 전 부산시의회 의장(기호순)이 참석했다.
경선대회는 국민의례, 후보 비전 발표, 부산시민 질의와 답변, 민주당에 보내는 편지 낭독 등 순으로 진행됐다.
후보 비전 발표 순서는 박 전 의장, 김 전 총장, 변 전 권한대행 순으로 이어졌다. 박 전 의장은 "새로운 부산 10년의 담대한 꿈을 꿔야 한다"며 "낡은 사고로는 불가능하다.
그래서 박인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전 총장은 "부산을 동북아시아 싱가포르로 우뚝 일으켜 세우는 시장, 부산경제를 다시 일으키는 민주당 시장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변 전 권한대행은 "코로나19 방역과 경제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며 "부산의 기회를 반석 위에 올려놓을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민주당은 이날 경선대회를 당 공식 유튜브 채널인 '델리민주'로 생중계했다.
민주당 부산시장 최종후보 선출을 위한 투표는 3∼6일 온라인과 ARS로 진행된다. 투표 마지막 날인 6일 경선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