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6대 민생분야 범죄 전담 '특사경'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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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6대 민생분야 범죄를 전담할 '민생특별사법경찰팀'(이하 민생특사경)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2팀 6명으로 구성된 민생특사경은 앞으로 ▲식품(식품제조가공업, 식품접객업, 집단급식소 등) ▲공중위생(숙박업, 이·미용업 등) ▲원산지(농축수산물 취급 도·소매업, 시장) ▲환경(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청소년 보호(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업소, 청소년 유해물질 판매 업소) 분야 범죄 단속을 전담하게 된다. 특히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집단급식소 및 배달전문 음식점, 농수산물 원산지 허위표시,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수사에 집중할 계획이다.
시는 시민의 삶과 밀접한 민생침해 범죄에 대한 선제 대응을 위해 민생특사경을 구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시민 생활을 위협하는 중대한 민생침해 범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처벌해,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안전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시는 시민의 삶과 밀접한 민생침해 범죄에 대한 선제 대응을 위해 민생특사경을 구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시민 생활을 위협하는 중대한 민생침해 범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처벌해,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안전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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