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충남 당진시복지재단에 1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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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상희 동부건설 대표(사진 오른쪽부터), 김홍장 당진시장, 김성진 한국토지신탁 전무, 왕현정 당진시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시청에서 기부금 전달식이 열렸다. 기부금은 사회복지 관련 시설 및 단체에 전달되고 일부는 당진시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비 지원 용도로 사용된다. 또 저소득층에게 각종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동부건설과 한국토지신탁은 지난 해 당진시에 아파트 ‘당진 센트레빌 르네블루’를 공급했다. 허상희 동부건설 대표는 “이번 기부를 통해 어려움에 처한 당진시민들이 따뜻한 봄날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사회적 책임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동부건설은 사회적 책임 경영을 위해 다양한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던 지난해에는 동부건설이 운영하는 웨딩홀 내 입점업체의 임대료를 절반으로 인하하였고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장애인 고용형 사회적기업인 ‘베어베터’를 통해 꽃과 나무를 구입하기도 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