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백신 접종자 사망원인 공개할 것…정부 믿고 접종하라"
입력
수정
정세균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일상 회복을 간절히 바라며 접종에 적극 동참해주고 계신 국민들을 위해 정부가 중심을 잡고 국가적 역량을 결집해나가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이어 "많은 전문가들이 백신 접종 시작 한 달이 되는 3월 말, 4월 초에 4차 유행을 경고하고 있다는 것을 심각히 받아들여야 한다"며 "백신 접종이 자칫 방심의 신호탄이 돼 4차 유행이 현실화하지 않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