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삼릉숲에서 펼쳐지는 혁오 음악…27일 첫 온라인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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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월드 투어를 취소했던 밴드 혁오가 온라인 공연으로 팬들을 찾아간다.
소속사 두루두루아티스트컴퍼니는 오는 27∼28일 양일간 '혁오 2021 온라인 월드 투어 [스루 러브]'가 열린다고 4일 밝혔다. 세계 곳곳의 팬들을 위해 27일 오후 7시에는 국내 플랫폼인 인터파크 티켓으로, 28일 오전 8시에는 해외 플랫폼인 다이스(DICE)를 통해 송출한다.
이번 공연은 경주에 위치한 소나무 숲인 삼릉숲에서 낮과 밤에 걸쳐 사전 촬영됐다.
정교하고 섬세한 조명을 활용해 삼릉숲이 지닌 한국적 미를 그대로 살렸고, 멤버들이 직접 녹음부터 후반 믹싱 작업까지 참여하는 등 사운드에 공을 들였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혁오는 지난해 2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북미, 유럽 등 19개국 42개 도시를 훑는 투어를 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일본 공연을 끝으로 남은 일정을 취소한 바 있다.
소속사는 "이번 온라인 콘서트는 혁오의 월드 투어 취소로 아쉬워했던 전 세계 팬들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제작한 특별한 선물"이라고 소개했다.
/연합뉴스
소속사 두루두루아티스트컴퍼니는 오는 27∼28일 양일간 '혁오 2021 온라인 월드 투어 [스루 러브]'가 열린다고 4일 밝혔다. 세계 곳곳의 팬들을 위해 27일 오후 7시에는 국내 플랫폼인 인터파크 티켓으로, 28일 오전 8시에는 해외 플랫폼인 다이스(DICE)를 통해 송출한다.
이번 공연은 경주에 위치한 소나무 숲인 삼릉숲에서 낮과 밤에 걸쳐 사전 촬영됐다.
정교하고 섬세한 조명을 활용해 삼릉숲이 지닌 한국적 미를 그대로 살렸고, 멤버들이 직접 녹음부터 후반 믹싱 작업까지 참여하는 등 사운드에 공을 들였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혁오는 지난해 2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북미, 유럽 등 19개국 42개 도시를 훑는 투어를 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일본 공연을 끝으로 남은 일정을 취소한 바 있다.
소속사는 "이번 온라인 콘서트는 혁오의 월드 투어 취소로 아쉬워했던 전 세계 팬들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제작한 특별한 선물"이라고 소개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