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대한항공, 코로나 확진자 더 나왔다…임원 포함 6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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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6명 중 1명은 임원
배구단 사무국 직원 1명 확진

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대한항공 서울 강서구 본사 건물에서 근무하는 직원 총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기존에 알려진 코로나19 확진자 3명에 3명이 추가된 것으로 전해졌다.
6명 중 1명은 대한항공 임원으로, 1명은 대한항공 배구단 사무국 직원으로 확인됐다. 대한항공은 확진자와 같은 층에 근무한 직원과 동선이 겹친 직원 등에 대해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다.
대한항공은 현장 필수인력을 제외한 전 직원에 대해 재택근무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현장에서 근무해야 하는 분야를 제외한 전 직원은 최대한도로 재택근무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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