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 후 갈 곳 없다"…출소 반나절 만에 성추행 40대男 구속
입력
수정
교도소에서 출소한 지 반나절 만에 길거리에서 20대 여성을 성추행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경찰청은 강제추행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출소 후 갈 곳이 없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9일 경북 모 지역 버스터미널 인근에서 길을 걷던 20대 여성을 뒤따라가 껴안는 등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다른 범죄로 교도소에서 2년 정도 복역한 A씨는 피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경북경찰청은 강제추행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출소 후 갈 곳이 없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9일 경북 모 지역 버스터미널 인근에서 길을 걷던 20대 여성을 뒤따라가 껴안는 등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다른 범죄로 교도소에서 2년 정도 복역한 A씨는 피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