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백신 접종률 45.1% 달해…요양병원은 85.3%

이상반응 신고 46건…발열·근육통 등 가벼운 증상

충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돼 5일 오후 4시 기준 접종률(1분기)이 45.1%를 기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도내 접종 대상자 2만3천251명 중 이날까지 1만493명이 백신을 맞았다.

53개 요양병원은 6천219명 중 5천304명(85.3%), 217개 요양시설은 5천474명 중 2천590명(47.3%)이 접종을 마쳤다.

1차 대응요원 3천571명 중 188명(5.7%), 고위험 의료기관 41곳의 대상자 5천358명 중 2천350명(43.9%), 코로나19 치료병원 4곳의 대상자 2천629명 중 61명(2.3%)도 주사를 맞았다. 접종 인원을 지역별로 보면 청주 상당 1천376명·서원 1천125명·흥덕 1천553명·청원 455명, 충주 1천114명, 제천 977명, 보은 480명, 옥천 702명, 영동 354명, 증평 135명, 진천 588명, 괴산 337명, 음성 1천128명, 단양 169명이다.

접종 시작 후 병원을 통해 이상 반응이 신고된 사례는 총 46명이다.

증상으로 구분하면 발열 30명, 근육통 7명, 메스꺼움 4명, 기타 5명이다. 급성 중증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를 포함한 과민 증상은 없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