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과 교류 헌신' 김윤광 회장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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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북방권교류협회 부총재를 맡았을 때 김일성대 후배인 페렌레이 우르진 훈데브 당시 주한 몽골대사와 친해진 것을 계기로 몽골에서 치료하기 힘든 환자들을 병원으로 초청하기 시작했다. 2001년부터는 국내에 거주하는 몽골인들의 치료비와 입원비를 할인해줬다. 2004년 몽골 정부가 외국인에게 주는 최고 훈장인 북극성훈장을 받았다. 빈소는 서울 성애병원, 발인은 8일 오전 6시.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