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보이스·메신저피싱 통합 수사상황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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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8일부터 보이스피싱·메신저피싱 사건을 통합 관리하는 전기통신금융사기 수사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기통신금융사기는 그동안 범행 수법이 계속해서 지능화·고도화해 피해가 매년 커졌다. 지난해 발생한 보이스피싱과 메신저피싱 피해액은 각각 7천억원(3만1천681건)·456억원(1만1천250건)에 달했다.
그동안 보이스피싱은 수사국, 메신저피싱은 사이버수사국에서 수사해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수사상황실은 전국에서 발생하는 모든 전기통신금융사기 범죄 정보를 통합해 자료화하고 과학적으로 분석한다. 특히 주요 정보를 즉시 시·도경찰청과 경찰서에 제공하고, 필요할 경우 경찰청에서 직접 수사 지휘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전기통신금융사기는 그동안 범행 수법이 계속해서 지능화·고도화해 피해가 매년 커졌다. 지난해 발생한 보이스피싱과 메신저피싱 피해액은 각각 7천억원(3만1천681건)·456억원(1만1천250건)에 달했다.
그동안 보이스피싱은 수사국, 메신저피싱은 사이버수사국에서 수사해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수사상황실은 전국에서 발생하는 모든 전기통신금융사기 범죄 정보를 통합해 자료화하고 과학적으로 분석한다. 특히 주요 정보를 즉시 시·도경찰청과 경찰서에 제공하고, 필요할 경우 경찰청에서 직접 수사 지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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