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산단 대개조 “낮엔 비즈니스, 밤엔 문화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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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는 인천테크노파크 환경디자인센터와 ‘남동산업단지 산업문화 대개조 연구 용역 중간 보고회’ 관련 사전 설명회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정부와 지자체 등이 추진하는 산단 대개조 사업 대상지인 남동공단이 남동구에 있기 때문에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산업문화 대개조 실행용역은 ‘낮에는 비즈니스 공간, 밤에는 산업문화공간’이라는 캐치플레이즈로 남동국가산단을 산업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연구 전략개발 사업이다.남동국가산단은 인천 제조시설의 27%에 해당하는 약 7000여 개 업체가 입주해 10만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수도권과 인천경제 발전의 중심지이지만, 기반시설이 노후하고 제조산업 시설로 구성돼 근로자의 문화공간 부족 등으로 변화와 혁신이 요구돼 왔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산업과 문화의 융·복합을 통해 남동산단 입주 기업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누구나 일하고 싶은 미래형 산단으로 탈바꿈되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산업문화 대개조 실행용역은 ‘낮에는 비즈니스 공간, 밤에는 산업문화공간’이라는 캐치플레이즈로 남동국가산단을 산업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연구 전략개발 사업이다.남동국가산단은 인천 제조시설의 27%에 해당하는 약 7000여 개 업체가 입주해 10만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수도권과 인천경제 발전의 중심지이지만, 기반시설이 노후하고 제조산업 시설로 구성돼 근로자의 문화공간 부족 등으로 변화와 혁신이 요구돼 왔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산업과 문화의 융·복합을 통해 남동산단 입주 기업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누구나 일하고 싶은 미래형 산단으로 탈바꿈되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