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역시 청약시장 좋을 것"…3월 분양경기지수 100 웃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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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지방광역시를 중심으로 분양시장이 좋을 것이라는 기대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에 따르면 3월 전국 분양경기실사지수(HSSI) 전망치는 95.0으로 전달(92.2)에 비해 2.8포인트 올랐다. 4개월 연속 90선을 유지하고 있다. HSSI 전망치는 공급자(시공사·시행사) 입장에서 분양 여건을 판단하는 종합지표다. 분양 실적·여건 등을 나타내는 지표로, 기준치인 100을 넘으면 분양경기가 긍정적으로 전망된다는 의미다.서울의 HSSI 전망치는 107.8로 집계됐다. 2월 전망치보다 0.7포인트 하락했지만 여전히 기준치를 웃돌았다. 지방광역시도 상승세를 유지했다. △세종(106.2) △대전(108.6) △울산(100.0) 등이 기준선을 넘어섰다. 기타 지방의 전망치도 89.1로 전달 대비 5.6포인트 오르는 등 제주(68.7)를 제외하고 80~100선의 전망치를 보였다.
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
9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에 따르면 3월 전국 분양경기실사지수(HSSI) 전망치는 95.0으로 전달(92.2)에 비해 2.8포인트 올랐다. 4개월 연속 90선을 유지하고 있다. HSSI 전망치는 공급자(시공사·시행사) 입장에서 분양 여건을 판단하는 종합지표다. 분양 실적·여건 등을 나타내는 지표로, 기준치인 100을 넘으면 분양경기가 긍정적으로 전망된다는 의미다.서울의 HSSI 전망치는 107.8로 집계됐다. 2월 전망치보다 0.7포인트 하락했지만 여전히 기준치를 웃돌았다. 지방광역시도 상승세를 유지했다. △세종(106.2) △대전(108.6) △울산(100.0) 등이 기준선을 넘어섰다. 기타 지방의 전망치도 89.1로 전달 대비 5.6포인트 오르는 등 제주(68.7)를 제외하고 80~100선의 전망치를 보였다.
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