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헌승 "LH 직원 땅 매입 추가 의혹…형제자매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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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헌승 의원은 9일 광명시흥지구를 둘러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추가 땅 매입 의혹을 제기했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친척을 포함해 주어진 자료를 개인적으로 분석해보니 4필지 정도 (추가 투기가) 이루어진 것 같다"고 주장했다.그는 "소위 LH 직원이면서 '강사장'이라고 불리는 사람이 2017년 1월 시흥시 정왕동 118-2번지 도로와 1천100㎡, 850㎡ 규모의 밭을 경매로 낙찰받았다"고 주장했다.
또 "광명시 노은사동 2천644㎡ 규모의 밭을 봤더니 마찬가지로 희귀한 성씨를 가진 분이 연루되어 있다"며 "부부관계나 형제자매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 부분에 대해서도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자체적으로 살펴보라"고 말했다.변 장관은 "개인과 가족의 모든 이름과 주민등록번호가 (조사 대상에) 들어가기 때문에 부동산거래시스템에서 이것을 다 찾아낼 것"이라고 답했다./연합뉴스
이 의원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친척을 포함해 주어진 자료를 개인적으로 분석해보니 4필지 정도 (추가 투기가) 이루어진 것 같다"고 주장했다.그는 "소위 LH 직원이면서 '강사장'이라고 불리는 사람이 2017년 1월 시흥시 정왕동 118-2번지 도로와 1천100㎡, 850㎡ 규모의 밭을 경매로 낙찰받았다"고 주장했다.
또 "광명시 노은사동 2천644㎡ 규모의 밭을 봤더니 마찬가지로 희귀한 성씨를 가진 분이 연루되어 있다"며 "부부관계나 형제자매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 부분에 대해서도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자체적으로 살펴보라"고 말했다.변 장관은 "개인과 가족의 모든 이름과 주민등록번호가 (조사 대상에) 들어가기 때문에 부동산거래시스템에서 이것을 다 찾아낼 것"이라고 답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