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교통위반 과태료 모바일로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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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이달 16일부터 교통위반 과태료를 스마트폰으로 고지한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교통위반 과태료는 모두 등기우편으로 고지했으나, 최소 4일 이상 걸리고 지연 배송되거나 주소 불명, 수취 거부로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경우가 있었다. 이번에 도입한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 가입자는 별도로 신청하거나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알림문자나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고지서를 받을 수 있다.
모바일 안내 수신 후 본인인증 단계를 거쳐 이와 연동된 STAX(서울시 모바일 세금납부 앱)를 통해 손쉽게 과태료를 낼 수 있다.
서비스 개시 이후 모바일 고지서를 확인한 납세자에게는 등기우편을 발송하지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송파구 주차관리과(☎ 02-2147-3190)에 문의하면 된다.
박성수 구청장은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실시로 과태료를 확인하지 못해 사전납부 감경 혜택을 못 받거나 가산금을 내는 사례가 줄어들 것"이라며 "종이 소비로 인해 환경에 가하는 부담도 덜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그동안 교통위반 과태료는 모두 등기우편으로 고지했으나, 최소 4일 이상 걸리고 지연 배송되거나 주소 불명, 수취 거부로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경우가 있었다. 이번에 도입한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 가입자는 별도로 신청하거나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알림문자나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고지서를 받을 수 있다.
모바일 안내 수신 후 본인인증 단계를 거쳐 이와 연동된 STAX(서울시 모바일 세금납부 앱)를 통해 손쉽게 과태료를 낼 수 있다.
서비스 개시 이후 모바일 고지서를 확인한 납세자에게는 등기우편을 발송하지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송파구 주차관리과(☎ 02-2147-3190)에 문의하면 된다.
박성수 구청장은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실시로 과태료를 확인하지 못해 사전납부 감경 혜택을 못 받거나 가산금을 내는 사례가 줄어들 것"이라며 "종이 소비로 인해 환경에 가하는 부담도 덜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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