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2주만에 빛나는 피부로…라네즈 '비타민 크림'으로 똑똑한 미백관리

자극받아 칙칙해진 얼굴 환하게
'래디언-C크림' 광채피부로 가꿔줘
입술 전용 슬리핑 마스크도 인기

현대인의 피부는 지쳐있다. 바쁜 직장 생활과 자외선, 미세먼지에 마스크로 인한 자극까지. 거기에 휴대폰, 노트북 화면을 볼 때 노출되는 블루라이트와 스트레스, 수면 부족까지 더해져 피부는 쉽게 손상된다. 외부 환경 요인과 개인적 스트레스 등 복합적인 영향을 받아 점점 칙칙해지고 푸석해지는 피부엔 꾸준한 관리가 정답이다.

각종 자극으로 피부가 산화돼 색소 침착이 나타나는 칙칙한 피부톤, 이른바 ‘피부 피로톤’은 한 곳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것이 아니다. 얼굴 곳곳에 생기기 마련이다. 피부 피로톤을 파운데이션, 쿠션 등 색조화장으로 가리려는 사람이 많지만 근본적인 개선책을 찾는 게 중요하다. 스킨케어 단계부터 피부 톤을 밝혀주는 ‘브라이트닝 크림’으로 관리해줘야 한다. 건강한 피부 본연의 광채를 밝히기 위해서는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활성산소를 차단해 스트레스로부터 피부 손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는 항산화 화장품이 도움이 될 수 있다.

○2주 만에 광채 피부로 환하게

라네즈의 ‘래디언-C 크림’은 칙칙한 피부에 ‘구원 투수’가 될 만한 제품이다. 일반적으로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비타민C는 묽은 제형에서 안정화되기 쉬워 에센스, 앰풀 등으로 출시된다. ‘래디언-C 크림’은 약산성 수분크림 제형 안에 고함량 비타민C를 담았다. 이외에 비타민C 유도체와 특허받은 미백 기능성 성분(멜라솔브™), 비타민E 결합 성분 등도 들어 있다.

고보습 제품으로 자극받은 피부 장벽을 개선해 피부 본연의 생기를 살려주는 효과가 있다. 피부과 테스트와 하이포 알러지 테스트, 여드름성 피부에도 사용이 적합한 논코메도제닉 테스트 등을 거쳤다. 민감한 피부, 여드름성 피부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인공 향, 합성색소 등 일곱 가지 유해 성분을 넣지 않았다. 저자극 비타민 크림으로 분류된다. 마스크로 인해 자극받은 피부도 부담 없이 바를 수 있다. 전국 아리따움 매장과 올리브영 매장, 온라인몰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2만9000원(30mL).

○잠자는 동안 촉촉한 입술을

라네즈의 신제품 ‘립 슬리핑 마스크 EX’도 인기가 많다. 이 제품은 라네즈의 글로벌 베스트셀러로 잠자는 동안 입술을 생기있게 가꿔주는 입술 전용 슬리핑 마스크다. 2015년 첫 출시 이후 ‘2019 미국 얼루어 베스트 오브 뷰티 어워드’, 미국 세포라 스킨케어 부문 베스트셀러, ‘글로우픽 2019 상반기 컨슈머어워드 립마스크 위너’ 등에 선정된 바 있다.

새로 리뉴얼한 이번 신제품은 기존의 촉촉한 사용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매끈한 입술 관리를 위한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비타민C와 보습 효능을 갖춘 코코넛 오일을 추가해 입술의 각질 제거, 건조함 해결에 더 도움이 되도록 했다. 또 석류즙, 포도즙, 라즈베리즙 등이 함유된 ‘베리 프룻 콤플렉스’ 성분을 넣어 입술에 충분한 영양을 공급해주도록 했다.

라네즈의 립 슬리핑 마스크 EX는 베리, 자몽, 애플라임, 민트초코 등 네 가지 향으로 나왔다. 달콤하면서 상큼한 향을 맡으며 편안하게 잠이 들도록 도와준다. 이 제품은 전국 아리따움 매장과 서울 명동의 라네즈 쇼룸, 아모레퍼시픽몰, 아리따움몰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2만원대(20g).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마스크를 쓰는 일상이 장기화되면서 피부 자극으로 인해 민감성 피부로 바뀐 소비자들이 많다”며 “집에서도 피부를 진정시키고 맑게 가꿔주는 홈케어를 쉽게 할 수 있는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