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 "'김학의 사건' 처리 이번주 중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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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연수원에 신임 공수처 검사 교육 요청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10일 김학의 불법 출국금지 의혹 사건 처리 방향과 관련해 "금요일(12일)을 넘기지 않겠다"고 밝혔다.김 처장은 이날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며 김학의 사건을 직접 수사할지 혹은 다른 기관에 이첩할지에 대해 "내일이나 모레, 이번 주 중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 처장은 ▲ 공수처 직접 수사 ▲ 검찰로 재이첩 ▲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이첩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사건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공수처법에 따르면 처장은 다른 수사기관이 수사하는 게 적절하다고 판단되는 사건을 해당 기관에 이첩할 수 있다.구체적인 사건 이첩 기준 등이 포함된 사건·사무 규칙은 검사 선발 이전에 발표할 전망이다.
공수처는 또 고위급 검사들이 연구위원·교수로 있는 법무부 산하 법무연수원에 신임 검사들에 대한 교육을 요청했다.
문상호 공수처 대변인은 "비검찰 출신만 교육할지는 교육 과정이 나오면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최근 논란이 되는 엘시티(LCT) 특혜 분양 의혹의 공수처 직접 수사 가능성에 대해서는 "공수처가 아직 파악하고 있는 게 없다"고 답했다.
/연합뉴스
앞서 김 처장은 ▲ 공수처 직접 수사 ▲ 검찰로 재이첩 ▲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이첩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사건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공수처법에 따르면 처장은 다른 수사기관이 수사하는 게 적절하다고 판단되는 사건을 해당 기관에 이첩할 수 있다.구체적인 사건 이첩 기준 등이 포함된 사건·사무 규칙은 검사 선발 이전에 발표할 전망이다.
공수처는 또 고위급 검사들이 연구위원·교수로 있는 법무부 산하 법무연수원에 신임 검사들에 대한 교육을 요청했다.
문상호 공수처 대변인은 "비검찰 출신만 교육할지는 교육 과정이 나오면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최근 논란이 되는 엘시티(LCT) 특혜 분양 의혹의 공수처 직접 수사 가능성에 대해서는 "공수처가 아직 파악하고 있는 게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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