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사범대 학생, 교육청 과학전시관서 봉사활동 인정받는다

올해부터 서울대 사범대 학생이 서울시교육청 과학전시관의 프로그램에 참여해 학생들을 가르치는 경우 교육 봉사활동으로 인정된다.

서울시교육청 과학전시관은 서울대 사범대학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실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대 사범대 학생들은 교사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 교육봉사 과목을 총 60시간 이수해야 한다.

서울시교육청 과학전시관 김연배 관장은 "실무협약으로 과학전시관 프로그램 운영의 질을 높이고 예비교사들에게는 다양한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과학교육의 발전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