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이나 할까?' 카톡 소개팅 할 사람 모여라

'톡이나 할까?' 카톡 소개팅 주선
2030 남녀 공개 모집…김이나 코칭
'톡이나 할까?'가 2030 남녀를 공개 모집해 카톡 소개팅을 진행한다.
'톡이나 할까' /사진=카카오M
10일 카카오TV '톡이나 할까?' 측은 "이색 ‘카톡 소개팅’ 프로젝트를 마련했다"며 "소개팅에 참여할 20~30대 남녀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말보다 카톡이 편한 MZ세대들에 걸맞게 카톡으로 대화하는 ‘톡터뷰’의 독특한 콘셉트를 활용한 소개팅으로, 카톡의 언어술사 김이나의 카톡 소개팅 코칭도 받을 수 있을 예정이다.

올 봄 설렘을 찾고 있는 20~30대 남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신의 이름과 성별, 연락처, 사진, 그리고 신청 사연을 이메일로 응모하면 된다.

신청 사연은 첫 카톡에서 말문이 막혔을 때, 상대방의 짤에 어떤 반응을 해야할지 모르겠을 때 등 평소 카톡을 하다가 어떻게 대화를 이어가야 할지 고민했던 상황을 포함하면 된다.신청 기간은 오는 3월 10일부터 31일까지 3주동안이며, 최종 선정된 단 한 명의 주인공은 오는 4월 28일, 서울 모처에서 김이나의 특별 코칭을 받으며 직접 소개팅에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톡이나 할까?'에서 마법같은 톡담으로 ‘톡터뷰’의 찐 매력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한 김이나가 성공적인 소개팅을 위한 카톡 화법부터 특유의 공감 능력과 위트 센스까지 ‘카톡 소개팅’의 성공을 위한 특별한 비법을 모두 전수한다는 계획이다.

자연스럽게 만남을 성사 시키는 대화법, 소개팅 톡 대화 울렁증 극복법 등 이른바 ‘톡담 장인’인 김이나만이 전할 수 있는 다양한 리얼 톡담 팁들이 공개될 예정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톡이나 할까?'는 작사가 김이나가 특급 셀럽 게스트 마주 앉아 오직 카톡으로만 대화하는 카톡 토크쇼로, 지난 해 9월에 첫 선을 보인 이후 지금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는 카카오TV의 대표 오리지널 콘텐츠다.

김혜수, 엄정화, 문소리, 박보영, 옥주현, 남주혁, 변요한, 딘딘, 박지훈, 광희 등 여러 분야의 연예인 게스트 뿐 아니라 김영하 작가, 이동진 평론가, 정세랑 작가 등 다양한 영역의 셀럽들까지 폭넓게 초청해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따뜻한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톡이나 할까?'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말보다 톡이 편한 1530 젊은 세대들의 감성을 제대로 저격한다는 계획이다. 매주 화요일 오전 7시 카카오TV에서 공개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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