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알뜰 교복 은행' 4일간 운영…1천∼7천원 판매

경기 구리혁신교육공동체는 10∼13일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교복 물려주기 행사인 '알뜰 교복 은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2015년부터 매년 새학기에 맞춰 열리고 있으며 교육청이 주관하고 구리시가 후원한다. 올해 행사에는 졸업생과 교복업체가 기증한 구리시 내 16개 중·고등학교의 교복 5천150점을 판다.

모든 교복은 항균 세탁을 마쳤으며 품목에 따라 1천∼7천원에 판다.

수익금 전액은 참여한 학교에 발전기금으로 전달된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로 일정별, 학교별 제한된 인원이 오전과 오후 각 30분 단위로 체온 체크를 거쳐 입장할 수 있다.

교복 판매 일정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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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일 │ 11일 │ 12일 │ 1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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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부터│장자중·토평고│교문중·인창고│구리중·인창중│구매 못 한 │
│ │ │갈매고 │ │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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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시부터│삼육중·수택고│토평중·삼육고│구리여중 │ │
│ │구리고 │구리여고 │동구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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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