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탄핵' 4주년…서울 도심 곳곳 석방 요구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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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4주년인 10일 우리공화당은 서울 곳곳에서 박 전 대통령의 석방·복권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정오 헌재 앞 기자회견에 이어 시청역·명동역·을지로입구역·경복궁역 등 서울 도심 10여 곳에서 9명 이하씩 모인 집회를 열고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은 불법"이라고 주장했다. 우리공화당은 "박 대통령이 거짓 촛불의 선동으로 불법 탄핵을 당했다"며 "국민이 깨어 있는 한 조만간 박 대통령의 명예는 회복될 것이다.
박 대통령이 즉각 석방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했다.
이들은 2017년 선고 당일 헌재 앞 집회에서 사망한 참가자들을 애도하는 분향소를 을지로입구역 인근에 설치했다. 오후에는 탄핵 반대 메시지를 적은 차량을 몰고 도심을 행진했다.
자유대한호국단을 비롯한 보수단체와 유튜버들도 안국역 인근에서 집회를 열었다.
경찰 관계자는 "홍보 활동 위주의 집회들로 물리적인 충돌 등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정오 헌재 앞 기자회견에 이어 시청역·명동역·을지로입구역·경복궁역 등 서울 도심 10여 곳에서 9명 이하씩 모인 집회를 열고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은 불법"이라고 주장했다. 우리공화당은 "박 대통령이 거짓 촛불의 선동으로 불법 탄핵을 당했다"며 "국민이 깨어 있는 한 조만간 박 대통령의 명예는 회복될 것이다.
박 대통령이 즉각 석방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했다.
이들은 2017년 선고 당일 헌재 앞 집회에서 사망한 참가자들을 애도하는 분향소를 을지로입구역 인근에 설치했다. 오후에는 탄핵 반대 메시지를 적은 차량을 몰고 도심을 행진했다.
자유대한호국단을 비롯한 보수단체와 유튜버들도 안국역 인근에서 집회를 열었다.
경찰 관계자는 "홍보 활동 위주의 집회들로 물리적인 충돌 등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