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전통시장 순환버스' 시범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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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간 요금 1천400원…하루 7회
강원 홍천군이 차 없는 거리 조성으로 인한 전통시장 활성화와 차량 정체 해소를 위해 '전통시장 순환버스'를 시범 운행한다. 홍천군은 22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홍천읍 시가지 홍천강변 공영 둔치주차장에서 전통시장과 홍천터미널을 거쳐 돌아오는 순환버스를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운행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5분까지 하루 7회다.
요금은 1천400원으로 관광객이 전통시장을 여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차 후 당일에는 시간제한 없이 회차 탑승이 가능하다. 홍천군은 420면의 둔치주차장을 통해 상가 밀집지역인 전통시장 일대 주차난과 대중교통 부족을 해소할 방침이다. 홍천군은 시범 운행을 한 뒤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정식 시행 여부를 결정한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맞춤형 교통서비스 제공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도하는 것으로, 주변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하는 등 시행 여부를 시범 운행을 통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강원 홍천군이 차 없는 거리 조성으로 인한 전통시장 활성화와 차량 정체 해소를 위해 '전통시장 순환버스'를 시범 운행한다. 홍천군은 22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홍천읍 시가지 홍천강변 공영 둔치주차장에서 전통시장과 홍천터미널을 거쳐 돌아오는 순환버스를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운행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5분까지 하루 7회다.
요금은 1천400원으로 관광객이 전통시장을 여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차 후 당일에는 시간제한 없이 회차 탑승이 가능하다. 홍천군은 420면의 둔치주차장을 통해 상가 밀집지역인 전통시장 일대 주차난과 대중교통 부족을 해소할 방침이다. 홍천군은 시범 운행을 한 뒤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정식 시행 여부를 결정한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맞춤형 교통서비스 제공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도하는 것으로, 주변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하는 등 시행 여부를 시범 운행을 통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