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곽 드러낸 '스타렉스' 후속 '스타리아'…"새로운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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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렉스 후속 모델
스타리아는 스타렉스의 후속 모델로 약 14년만에 풀체인지(완전변경)를 거쳤다. 현대차에 따르면 스타리아는 맞춤형 이동수단(PBV)과 가장 유사한 공간성을 경험, 신개념의 이동경험을 느낄 수 있는 차종이다. 이는 향후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는 현대차의 방향성을 잘 보여준다는 설명이다.
스타리아는 별을 의미하는 'STAR'와 물결을 의미하는 'RIA'의 합성어다. 별 사이를 유영하는 우주선 외관에서 영감을 받아 차명으로 확정됐다.
전면부는 크고 넓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차체를 가로지르는 얇고 긴 주간주행등, 낮게 위치한 헤드램프로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차량 전면부터 후면까지 이어지는 유려한 곡선은 우주선을 연상시키며 픽셀 타입의 리어 콤비램프는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이상엽 현대디자인담당 전무는 "스타리아는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를 여는 첫 MPV"이라며 "차별화된 디자인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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