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는 스포티한 디자인의 중형 세단 '더 뉴 아우디 A5 스포트백 40 TFS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A5 스포트백 40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두 모델은 2.0ℓ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7단 S 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2.6kg.m, 최고속도 시속 210㎞(안전 제한 속도)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6.8초이며,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1.3㎞/ℓ(도심연비 10.1㎞/ℓ, 고속연비 13.2㎞/ℓ)이다.
프리미엄 모델에는 '전자식 댐핑 컨트롤' 서스펜션을 적용해 전자제어 유닛이 차량과 휠에 장착된 가속도 센서를 이용해 차량의 주행 상황과 노면 상태에 따라 댐퍼(진동을 완화해주는 장치)의 강약을 섬세하게 조절한다.
아우디 고유의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탑재된 매트릭스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라이트와 LED 테일라이트가 보다 높은 시인성으로 안전한 주행을 도와준다. 주행 중 사각지대나 후방에 차량이 근접해오면 사이드미러를 통해 경고 신호를 보내는 '사이드 어시스트', 운전자가 반응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제동하는 아우디 '프리센스 시티' 등 최첨단 안전 사양과 주차 시 차량과 주행 경로 내 물체와의 거리를 보여주는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등이 기본으로 장착됐다.
가격(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은 더 뉴 아우디 A5 스포트백 40 TFSI 콰트로가 5천701만2천원, 더 뉴 아우디 A5 스포트백 40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이 6천192만1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