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환 교수 'AI 시대의 데이터 경제학'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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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 차의과학대학교 데이터경영학과 교수가 <인공지능(AI) 시대의 데이터 경제학>을 출간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 책은 지식과 인공지능이 경제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설명한 데이터 경제학 소개서다. 소셜미디어 중심의 경제활동 주체와 비즈니스 관계자가 2030년을 대비해 어떤 이슈와 지식을 교육해야 하는지를 담았다.저자는 전통 경제학에서 가장 중요한 생산요소로 '노동·자본'을 설명했다. 하지만 현대경제학에서는 이 생산요소가 '노동·자본·기술'로 발전했고 최근들어 '기술과 데이터의 집단지성인 지식'이라는 생산요소가 추가됐다.
융합 경제와 데이터 자본이 주목 받으면서 '데이터 자본주의'와 '데이터 민주주의'로 발전하고 있다. '개인·기업·국가'였던 경제 주체도 인구의 50%가 사용하는 '소셜 미디어'를 중심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은 비대면 비즈니스 변화의 중요한 계기가 됐다. 많은 경영자들이 디지털 혁신 시대에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에 관심을 쏟고 있는 이유다.책은 세 부분으로 구성됐다. 우리가 만나는 새로운 실제 환경을 소개하고 데이터 집단지성인 지식을 기반으로 하는 경제변화 등을 안내한다. 이를 통해 구체적인 데이터 경제를 설명하고 있다.
김 교수는 "데이터 경제학은 2030년대를 준비하는 경제활동 주체 등을 위한 기본 서적으로 추천한다"며 "앞으로 'AI 경영'을 발간해 '데이터 경제학'을 보완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이 책은 지식과 인공지능이 경제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설명한 데이터 경제학 소개서다. 소셜미디어 중심의 경제활동 주체와 비즈니스 관계자가 2030년을 대비해 어떤 이슈와 지식을 교육해야 하는지를 담았다.저자는 전통 경제학에서 가장 중요한 생산요소로 '노동·자본'을 설명했다. 하지만 현대경제학에서는 이 생산요소가 '노동·자본·기술'로 발전했고 최근들어 '기술과 데이터의 집단지성인 지식'이라는 생산요소가 추가됐다.
융합 경제와 데이터 자본이 주목 받으면서 '데이터 자본주의'와 '데이터 민주주의'로 발전하고 있다. '개인·기업·국가'였던 경제 주체도 인구의 50%가 사용하는 '소셜 미디어'를 중심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은 비대면 비즈니스 변화의 중요한 계기가 됐다. 많은 경영자들이 디지털 혁신 시대에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에 관심을 쏟고 있는 이유다.책은 세 부분으로 구성됐다. 우리가 만나는 새로운 실제 환경을 소개하고 데이터 집단지성인 지식을 기반으로 하는 경제변화 등을 안내한다. 이를 통해 구체적인 데이터 경제를 설명하고 있다.
김 교수는 "데이터 경제학은 2030년대를 준비하는 경제활동 주체 등을 위한 기본 서적으로 추천한다"며 "앞으로 'AI 경영'을 발간해 '데이터 경제학'을 보완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