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광주 광천시에 359가구 규모의 '힐스테이트 광천' 선보여

지하 3층, 지상 최고 32층, 3개동, 총 359가구 주상복합단지
다른 라이프스타일 반영한 평면 설계 적용…생활인프라 풍부

현대엔지니어링이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에서 주상복합아파트 '힐스테이트 광천'을 공급한다. 입주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내부 공간을 다양하게 배치할 수 있도록 고려한 게 특징이다.

광천동 17의1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28~32층, 3개동, 총 359가구 규모다. 아파트 305가구(전용 70~84㎡)와 오피스텔 54실(전용 29㎡)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의 경우는 1인 가구 증가 등의 사회적 트렌드에 맞춘 원룸형 구조로 조성된다. 100실 미만이어서 전매제한이 없다.

인근에는 종합버스터미널(광주 유스퀘어)가 있다. 광주선 광주역, 광주지하철 1호선 농성역도 가깝다. 죽봉대로, 무진대로, 서광주IC의 진입도 쉽다. 광천초와 효광초 등이 가깝고 광덕중·고교, 서석·중고교도 인근에 있다.

단지 앞에는 광주천이 흐른다. 일부 가구에서는 무등산의 조망도 가능하다.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유스퀘어 문화관, CGV,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메디컬타운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문화시설도 인접해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팬트리 공간과 안방 드레스룸, ‘ㄷ자형' 주방 등을 적용해 수납공간을 대폭 늘린다. 실내는 입주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꾸밀 수 있도록 했다. 전용 70㎡A 타입의 경우 현관 우측 팬트리를 기본형으로 하되 의류건조기를 둘 수 있는 수납공간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전용 84㎡B 타입은 복도 팬트리(기본형)와 현관 팬트리와 함께 통합한 팬트리 통합형, 스타일러 설치공간을 제공하는 팬트리 분리형 중 고를 수 있게 했다. 안방 드레스룸 역시 파우더룸과 드레스룸이 구분된 기본형과 이를 통합한 디럭스 드레스룸으로 구분했다.

다양한 스마트시스템도 적용될 예정이다. 단지 확장 때 유상옵션으로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있는 현관 에어샤워 시스템과 중문을 선택할 수 있다.

아파트는 오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해당지역), 24일 1순위(기타지역) 청약을 받는다. 오피스텔은 오는 17일 하루동안 홈페이지에서 청약을 받는다.견본주택은 광주 서구 농성동 156의19에 마련돼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