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노화·보길도 권역 가뭄 식수대책 마련 현장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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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이 노화·보길도 권역 장기 가뭄 대비 식수 대책 마련 등 주민 목소리를 행정에 담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11일 군에 따르면 노화·보길 지역은 5일 기준 36.2%의 저수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가뭄이 지속될 경우 120일 정도 급수가 가능하다. 상황에 따라 제한 급수까지 검토되는 등 상황이 녹록지 않다.
군은 장기 가뭄에 대비한 지하수 저류지 설치 사업, 광역 상수도 해저 관로 설치 사업 등 안정적인 용수 확보 계획을 마련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전날 이 지역을 찾아 주민들에게 대책 등을 설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 군정에 반영하기로 했다. 신우철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상황에서 가뭄까지 겹쳐 노화·보길 지역 주민들의 고충이 매우 크다"며 "노화·보길 지역에 가뭄 걱정 없이 하루빨리 안정적인 용수 공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11일 군에 따르면 노화·보길 지역은 5일 기준 36.2%의 저수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가뭄이 지속될 경우 120일 정도 급수가 가능하다. 상황에 따라 제한 급수까지 검토되는 등 상황이 녹록지 않다.
군은 장기 가뭄에 대비한 지하수 저류지 설치 사업, 광역 상수도 해저 관로 설치 사업 등 안정적인 용수 확보 계획을 마련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전날 이 지역을 찾아 주민들에게 대책 등을 설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 군정에 반영하기로 했다. 신우철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상황에서 가뭄까지 겹쳐 노화·보길 지역 주민들의 고충이 매우 크다"며 "노화·보길 지역에 가뭄 걱정 없이 하루빨리 안정적인 용수 공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