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한 봄꽃으로 물드는 궁궐·왕릉, 4월에 절정 전망
입력
수정
궁능유적본부 "개화 시기 평년보다 2∼7일 빠를 듯" 올해 궁궐과 조선왕릉의 봄꽃은 3월 중순 개화해 4월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됐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12일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의 봄꽃 개화 예상 시기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올해 개화 시기는 평년보다 2∼7일 빠를 것으로 보인다.
이달 중순 창덕궁 후원 관람지와 창경궁 경춘전 뒤편 화계(花階, 계단식 화단) 일원 생강나무의 개화를 시작으로 5월 말까지 4대 궁궐과 종묘 일대에는 매화, 앵두, 살구, 벚나무 등의 꽃들이 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고유 식생환경과 다양한 관람 편의시설 등을 정비한 조선왕릉 산책길 곳곳에도 산수유, 매화, 복사, 진달래, 앵두 등이 꽃망울을 터뜨릴 전망이다.
궁능유적본부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해 3m 이상 거리 두기, 숲길 일방통행, 마스크 착용 등을 관람객에게 안내해 운영할 계획이다.
궁궐과 종묘, 조선왕릉 개화 시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각 관리소에 문의하면 된다.
/연합뉴스
올해 개화 시기는 평년보다 2∼7일 빠를 것으로 보인다.
이달 중순 창덕궁 후원 관람지와 창경궁 경춘전 뒤편 화계(花階, 계단식 화단) 일원 생강나무의 개화를 시작으로 5월 말까지 4대 궁궐과 종묘 일대에는 매화, 앵두, 살구, 벚나무 등의 꽃들이 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고유 식생환경과 다양한 관람 편의시설 등을 정비한 조선왕릉 산책길 곳곳에도 산수유, 매화, 복사, 진달래, 앵두 등이 꽃망울을 터뜨릴 전망이다.
궁능유적본부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해 3m 이상 거리 두기, 숲길 일방통행, 마스크 착용 등을 관람객에게 안내해 운영할 계획이다.
궁궐과 종묘, 조선왕릉 개화 시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각 관리소에 문의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