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및 세금 최소화" 도시형생활주택 `경산 하양 파인앤유 더 퍼스트` 주목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도시형생활주택의 가치가 급부상하고 있다. 올해 2월 말 `민간임대주택특별법`(이하 민특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고 있어서다.

도시형생활주택은 전용면적 50㎡ 이하의 300가구 미만 규모로, 1~2인 가구의 주거 안정을 위해 2009년 도입됐다. 신속하고 저렴하게 주택을 공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은퇴자나 고령자들이 임대를 놓기도 했다. 그러나 정부의 부동산 대책으로 임대사업자 등록 기준이 강화되면서 도시형생활주택 임대인의 세금 부담이 커졌다. 단기임대 등록이 폐지되고, 장기임대등록 대상에서 아파트가 제외됐던 것이다.이번 민특법 개정안은 5층 이상 원룸형 도시형생활주택도 민간임대주택으로 등록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5층 이상 도시형생활주택은 임대사업자 등록이 가능해지는 것은 물론, 각종 세제 감면 혜택까지 누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취득세 감면(85%감면) △재산세 감면 △종부세 합산배제 △양도세 중과배제 등이다. 이번 개정안은 오는 6월 최종 통과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어 도시형생활주택 시장의 상승세가 기대된다.

이런 가운데, 경북 경산에 자리하고 있는 `경산 하양 파인앤유 더 퍼스트`가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성황리에 분양을 진행 중이다.`경산 하양 파인앤유 더 퍼스트`는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대학리 1107, 1108(경산지식산업지구 Cr15-6·7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15층 1개동, 도시형생활주택 전용 18㎡ 총 280세대와 오피스텔 전용 22㎡ 총 76실,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세부면적별로 살펴보면 도시형생활주택 △전용 18.24㎡ 80세대 △전용 18.31㎡ 120세대 △전용 18.37㎡ 80세대와 오피스텔 △전용 22.55㎡ 24실 △전용 22.61㎡ 36실 △전용 22.73㎡ 16실 등 실속 공간설계를 갖춘 총 6개 타입을 선보인다. 단지는 계약금 10% 및 중도금 60% 무이자 대출 등의 혜택을 제공, 입주민들의 금전적 부담을 덜어낸다. 게다가 비(非)조정대상지역으로 양도세나 보유세 등 각종 세제 규제로부터 자유롭다는 장점도 더한다.

도시형생활주택은 청약통장이 없어도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고, 추첨으로 분양하기 때문에 가점이 낮은 실수요자들에게 기회의 폭이 넓다. 재당첨 제한도 적용받지 않는다. 또한 취득세도 면적별 1.1~3.5% 수준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양도소득세 중과에서도 벗어난다.오피스텔의 경우 주택 수 산정에서 제외돼 중과세 적용을 받지 않는다. 지방세법 시행령 28조에 따르면, 지난해 8월 12일 이후 계약된 시가표준액 1억원 이하의 오피스텔은 주거용이라도 주택수 산정에서 제외된다.

`경산 하양 파인앤유 더 퍼스트`는 1~2인 가구를 위한 최적화된 구조로 높은 선호도가 기대된다.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총 세대수는 2,309만3,108가구로 사상 최대치로 증가했다. 이 중 1인 가구가 906만3,362가구로 39.2%를 차지했으며 1,2인 가구 합계 비중이 62.6%까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입지적 미래가치도 관심사다. `경산 파인앤유 더 퍼스트`가 들어서는 경산지식산업지구는 약 1조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경산시 하양읍 대학리와 와촌면 소월리 일원에 382만 3,000㎡의 대규모로 조성 중인 지역이다. 이는 판교테크노밸리의 약 6배 크기로, 경북 최대 규모의 경제자유구역이다. 현재 건설 기계 및 자동차 부품, 금속제조, 패션·섬유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국책사업 연구기관이 자리하고 있다. 생활소비재 첨단화를 위한 패션테크 클러스터와 경북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이 대표적이다.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근로자 수는 약 1만 6,000명이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지난해 11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에 선정되면서 더욱 높은 미래가치를 평가받고 있기도 하다.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대구가톨릭대학교는 경산지식산업지구에 9,510㎡ 규모의 `경산산학융합지구`를 조성, 관련 분야 5개 학과를 개설해 R&D 연계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게 된다. 이밖에 경일대, 호산대, 대구대 등 여러 대학교가 밀집해 있다. 산단 근로자와 대학교 학생, 교직원 등 폭넓은 배후수요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여건을 충족하고 있는 셈이다.

대구·경북 지역 최초 프리미엄 아울렛 사업 수혜도 기대된다. 지난해 9월 경북도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한미합작 유통기업 신세계 사이먼은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신세계 사이먼은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해외 유명 명품 등 200여개 브랜드로 구성된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대구와 경북에는 백화점과 일반 아울렛은 많지만, 명품 브랜드를 대거 유치할 수 있는 대형 유통시설은 전무하다. 이를 감안하면, 국내·외 관광객 유치 효과에 따른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먼저 대구 지하철 1호선 하양역 연장 호재를 기반으로 편리한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또 차량 5분 거리인 청통-와촌IC를 통하면 대구-포항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다. 이어 경산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가 신설될 예정으로, 차량을 통한 이동은 더욱 편리해질 예정이다.

특화설계도 주목된다. `경산 하양 파인앤유 더 퍼스트`의 큰 특징 중 하나는 고급 커뮤니티 시설과 입주민 특화서비스다. 단지 내에는 기존 주거시설에서 보기 힘들었던 ▲조식서비스(예정) ▲카페테리아 ▲휘트니스센터 ▲GX룸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또 유해 물질 방출량이 적은 E0등급 친환경 자재를 사용한 풀옵션 빌트인이 마련된다. 가공 목재의 경우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에 따라 E2에서 SE0으로 등급을 매기는데, E0는 이 중에서도 그 양이 자연상태에 가까운 수준이다. 여기에 첨단 시큐리티 시스템을 적용해 사생활 보호에도 심혈을 기울였고, 코인세탁실·무인택배함·옥상 루프가든 등을 설치해 차별화를 더했다. 홍보관은 대구광역시 동구 안심로 266 102호(반야월역 3번 출구)에 위치한다. 분양관련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나 대표전화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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