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서 만취 운전자가 주차 차량 3대 들이받아

충남 당진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았다가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차량을 잇따라 들이받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당진경찰서는 12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김모(55)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이날 오후 7시 20분께 당진시 송악읍 한 식당 주차장에서 차량 3대를 들이받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김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0%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