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112명 신규 확진…누적 확진자 3만61명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00명대를 이어갔다.

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서울에서 전날 하루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12명이다. 지난 13일 112명과 같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이달 들어 계속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102→138→138→140→140명으로 100명대 중반에 가까워졌다가 13일부터는 다시 100명대 초반으로 내려왔다. 14일 신규 확진자는 해외 유입 없이 모두 국내 감염이었다.

15일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3만61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2천128명이 격리 중이고, 2만7천526명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24시간 동안 3명이 늘어 누적 407명이 됐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은 지난달 26일 개시 이후 서울에서 누적 9만7천457명이 받았다.

14일 서울에서 신규 접종자는 900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