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 신청률 90% 넘어…31일 온라인 마감

경기도는 2차 재난기본소득(1인당 10만원) 신청률이 90%를 넘었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2월 1일부터 지난 14일 오후 11시까지 2차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한 경기도민은 1천223만2천556명으로 전체의 91.0%에 해당한다. 신청 방식별로는 온라인 1천23만4천455명(83.5%), 오프라인 199만8천101명(16.3%) 등이다.

지역별 신청 대상 대비 비율은 포천시가 93.6%로 가장 높았고, 수원시 93.1%, 화성시 92.8%, 양주시 92.5%, 오산시 92.4% 순으로 집계됐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온라인 신청(basicincome.gg.go.kr)은 이달 31일 오후 11시에 마감된다. 현장 신청은 내달 말까지 진행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