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특수·유치원 등 교직원 2분기 백신접종 환영"

서울시교육청이 특수교육·보건·유치원·초등학교 저학년 교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분기 예방접종 우선 대상에 포함된 것에 대해 "적극 환영"이라는 입장을 15일 밝혔다.

정부는 이날 특수 교육이나 장애아 보육을 담당하는 인력, 유치원 및 학교 보건교사·어린이집 간호 인력 등은 다음 달부터, 6월 중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학교 1∼2학년 교사의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실제 접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백신 확보 여력이 된다면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해 나머지 교직원들에 대해서도 우선 접종을 고려해달라"고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