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이하 확진자, 전체의 11%…올해 들어 하루 50명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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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학령기 연령(3∼18세)에서 하루 평균 5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1일까지 3∼18세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3천507명으로 하루 평균 50명꼴로 발생했다.같은 기간 전체 연령의 확진자 수(3만1천747명) 중에서는 11.0%의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달부터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학원 등에서 학령기 연령의 집단 감염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어린이집·유치원에서 13건, 학원에서 8건 등 총 26건의 집단 감염 사례가 집계됐다.주요 사례로는 ▲ 서울 강동구 고등학교 ▲ 경기 동두천 어린이집 ▲ 경북 경산시 일가족 및 어린이집 등이 있었다.
이와 관련해 질병청은 참고 자료를 내고 "초등학교·중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하는 등 교내 집단 발생을 예방해야 한다"며 "교내 단체(합숙) 생활 및 기숙사 거주 시에는 방역수칙 준수와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1일까지 3∼18세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3천507명으로 하루 평균 50명꼴로 발생했다.같은 기간 전체 연령의 확진자 수(3만1천747명) 중에서는 11.0%의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달부터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학원 등에서 학령기 연령의 집단 감염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어린이집·유치원에서 13건, 학원에서 8건 등 총 26건의 집단 감염 사례가 집계됐다.주요 사례로는 ▲ 서울 강동구 고등학교 ▲ 경기 동두천 어린이집 ▲ 경북 경산시 일가족 및 어린이집 등이 있었다.
이와 관련해 질병청은 참고 자료를 내고 "초등학교·중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하는 등 교내 집단 발생을 예방해야 한다"며 "교내 단체(합숙) 생활 및 기숙사 거주 시에는 방역수칙 준수와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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