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아너소사이어티 이희상씨, 아동·청소년에게도 치킨 샀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전북 68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인 이희상(41)씨가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해 간식비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씨는 아동·청소년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간식 지원을 직접 제안했다고 공동모금회는 설명했다.

공동모금회는 이 돈으로 구매한 치킨을 지역아동센터 전북지원단을 통해 전주 시내 지역아동센터 69곳에 전달했다.

이씨는 "도움이 필요한 지역 주민과 아이들에게 행복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