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안철수, '서울시장 후보단일화' 방송 토론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오세훈,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16일 야권후보 단일화를 위한 첫 TV토론에서 격돌한다.

오는 17∼18일 여론조사, 19일 단일후보 선출을 앞두고 열리는 유일한 토론 대결인 만큼 두 후보 모두 자신의 경쟁력을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할 것으로 보인다. 토론회는 모두발언·사회자 공통질문·주도권 토론·자유토론·마무리 발언 순으로 진행된다.

신율 명지대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채널A 주관으로 열리며, 오후 5시 30분부터 80분간 주요 방송사를 통해 생중계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