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 후 통합전략 오늘 산은 제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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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날 PMI를 산업은행에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사진=뉴스1](https://img.hankyung.com/photo/202103/ZN.25636730.1.jpg)
1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날 PMI를 산업은행에 제출한다는 계획이다.대한항공이 제출할 PMI에는 아시아나항공 고용유지 및 단체협약 승계 방안과 저비용항공사(LCC) 통합 방안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운송지원 자회사 효율화 방안, 공정거래법상 지주사의 행위 제한 위반 해소 방안 등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산은은 대한항공이 제출한 1차 PMI에 대해 수정 및 보완 협의를 거친 후 최종 PMI가 결정되게 된다. 산은의 PMI 검토는 약 한 달간 이뤄질 전망인 만큼 다음달 최종 PMI가 결정된다.
![1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날 PMI를 산업은행에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103/ZA.24922681.1.jpg)
다만 최종 통합까지는 약 2년이 걸리는 만큼 통합 LCC 브랜드 등 내용은 PMI에 담기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