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노라마 조망권 확보한 ‘롯데캐슬 드메르’ 청약조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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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8일 청약 접수 예정, 20일 당첨자발표, 23~27일 정당 계약부산항과 부산항대교는 물론 부산 도심까지 조망할 수 있는 단지가 분양에 나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롯데건설이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 부산항 재개발사업지 D-3블록에서 공급하는 ‘롯데캐슬 드메르’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59층, 2개동 규모이며, 전용면적 45~335㎡, 총 1,221실로 구성된다.
수요 풍부하고, 희소가치 높아 분양 시장에서 인기
17일과 18일 양일간 청약을 접수받는 이 단지는 각종 부동산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과 방문이 이어지는 중이다.‘롯데캐슬 드메르’는 생활숙박시설로 청약 통장이 없더라도, 만 19세 이상이면 소득이나 주택 소유에 상관없이 청약할 수 있다. 또 개별등기가 가능하고, 주택이 아닌 숙박시설로 분류돼 전매가 자유롭다. 대출 규제도 적용되지 않는다.
특히 중도금(60%)은 무이자 혜택을 지원해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다. 또 계약 후에도 1순위 청약 자격을 유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전매도 가능하다.
청약 접수는 ‘롯데캐슬 드메르’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총 4개군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청약 신청을 위해서는 1군(45~46㎡), 2군(71㎡), 3군(90~91㎡)의 경우 100만원, 4군(314~335㎡) 500만원의 청약 신청금이 각각 필요하다. 또 각 군별 1건씩 청약 접수가 가능해, 1인 기준 최대 4건의 청약이 가능하다. 단 동일인이 동일군에 중복 청약은 할 수 없다.분양 일정은 17~18일 청약 접수를 시작으로, 20일 당첨자발표를 거쳐 23일부터 27일까지 정당 계약이 진행된다.
탁 트인 오션뷰&시티뷰… 파노라마 조망권 확보해 높은 프리미엄 기대
‘롯데캐슬 드메르’의 청약에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이유는 최고 높이 213m의 초고층 랜드마크로 들어서면서 각 타입별로 다양한 조망을 확보해 프리미엄 기대감이 높기 때문이다.부산항 일대의 스카이라인을 새롭게 형성할 ‘롯데캐슬 드메르’는 각 타입별로 다양한 조망을 확보해 수요자의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일부 타입은 부산항대교와 북항을 바라보는 등 영구적인 바다조망을 확보할 계획이고, 일부 타입에서는 도심 속 힐링이 가능하도록 산과 도심 조망할 수 있도록 조성해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특히 최근 힐링 열풍으로 산과 도심 조망이 가능한 타입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온라인에서도 역시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하루에도 몇 건의 글이 올라오는 등 수요자들의 반응은 ‘핫’한 상태다. 한 누리꾼은 “부산 야경 시티뷰는 오션뷰 못지 않게 아름다운데, 이 가격에 시티뷰를 즐길 수 있다는게 놀랍다”고 전했다. 또 이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시티뷰가 있는 1군도 3군 못지 않은 경쟁률을 보일 것 같다”, “1군이든 3군이든 당첨만 되기만 했으면 좋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롯데캐슬’ 브랜드로 조성되는 만큼 단지 내 51층에 설계된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에서 부산 바다 조망을 영구적으로 누릴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저층 세대 숙박고객들도 51층의 인피니티풀을 비롯해 스카이라운지, 피트니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누리면서 탁트인 조망을 누릴 수 있다.또 호텔식 서비스를 도입하여 쾌적하고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차별화한 것도 특징이다. 컨시어지서비스를 비롯해, 조식서비스, 홈런드리, 홈플랜팅, 하우스키핑, 아이돌봄서비스 등 다양한 홈 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수요자들의 차별화된 생활특성에 맞춰 퍼스널 트레이닝, 세차 서비스, 카 세어링, 펫 케어, 슈즈케어 등 라이프 서비스도 맞춤형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조망권에 대한 수요자들의 니즈가 강해지면서 조망권에 따른 시세가 수천만원씩 차이를 보이기도 한다”면서, “또한, 이들 단지는 세컨드 하우스나 관광객 대상의 임대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에 향후 임대수익은 물론 시세차익의 기대감이 높다”고 전했다.
‘롯데캐슬 드메르’의 견본전시관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1522에 위치해 있다.
한경부동산 hkl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