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그룹, 60년간 수액 생산 30억개 넘었다

JW그룹이 지난 60여 년간 생산한 수액제가 30억 개를 넘어섰다.

JW그룹은 수액제 국산화에 성공한 1959년 이후 누적 생산량을 집계한 결과 30억 개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5% 포도당’ 등 기초수액과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등이 함유된 영양수액, 신장투석액 등 특수수액을 모두 합친 수치다.시기별로는 JW그룹의 수액 개발·생산 전문회사인 JW생명과학이 2006년 충남 당진 수액공장을 준공한 후 지난해까지 총 13억777만 개를 생산했다. JW중외제약은 1959년부터 당진공장이 가동하기 전인 2006년까지 모두 17억 개가 넘는 수액제를 만들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