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첫날 SK바이오사이언스 "글로벌 백신·바이오기업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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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가 18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계기로 글로벌 백신·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는 이날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상장식에서 "글로벌 백신·바이오 기업으로 또 한 번 도약할 것"이라며 "경영 현황을 시장과 함께 리뷰하는 시간을 마련하는 등 투명과 신뢰의 원칙에 따라 적극적으로 시장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18년 SK케미칼에서 분사해 설립된 백신 전문 기업이다.
현재 아스트라제네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위탁생산하고 있으며, 자체 코로나19 백신 2종도 개발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달 4일∼5일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6만5천원으로 확정했다.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청약에서도 63조원이 넘는 증거금이 몰렸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공모 자금을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설비 확충, mRNA 플랫폼 및 면역증강제 등 신규 파이프라인 개발, 기술 협력을 위한 해외 정부 및 기관과의 협력 체결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는 이날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상장식에서 "글로벌 백신·바이오 기업으로 또 한 번 도약할 것"이라며 "경영 현황을 시장과 함께 리뷰하는 시간을 마련하는 등 투명과 신뢰의 원칙에 따라 적극적으로 시장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18년 SK케미칼에서 분사해 설립된 백신 전문 기업이다.
현재 아스트라제네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위탁생산하고 있으며, 자체 코로나19 백신 2종도 개발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달 4일∼5일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6만5천원으로 확정했다.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청약에서도 63조원이 넘는 증거금이 몰렸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공모 자금을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설비 확충, mRNA 플랫폼 및 면역증강제 등 신규 파이프라인 개발, 기술 협력을 위한 해외 정부 및 기관과의 협력 체결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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