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재 앰베서더, 봄특선 메뉴 출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소유하고 있는 경원재 앰베서더인천의 한식당에서 신상품을 선보였다. 경원재 앰배서더는 한식당 수라에서 봄을 맞아 점심 특선메뉴 봄나물 비빔밥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5월31일까지만 판매한다. 봄나물은 봄철 입맛을 돋울 뿐 아니라 높은 담백질 함유량과 비타민, 무기질 등의 필수 영양소가 풍부해 면역력을 높이고 봄철 춘곤증 예방에도 탁월하다는 게 호텔 측 설명이다.

호텔 측 관계자는 "봄나물 비빔밥에는 생취나물, 원추리나물, 돈나물, 세발나물, 유채나물, 머위나물, 씀바귀, 방풍나물 등 8가지의 신선한 봄나물이 제공된다"며 "냉이의 향긋함과 백합의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된장뚝배기, 깔끔하고 정갈하게 담아낸 각종 반찬들을 함께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특선 메뉴는 주중(월~금) 점심에만 이용 가능하다.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소유하고,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가 위탁 경영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